현대차 노사가 내일(6/8) 오후 2시부터 울산공장에서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을 위한 첫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합니다.
노조가 제시한 요구안은 장기근속 직원 자녀 우선 채용과 임금 15만611원 인상, 정년 61세까지 연장 등이며,
사측도 복수노조 시행에 앞서 현 노조를 유일 교섭단체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제시안을 담아 노조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임단협과 별개로 논의중인 타임오프제 도입과 관련해 쟁의행위까지 결의한데다 해고자 복직 등 노사간 마찰이 예상되는 요구안도 많아, 3년 연속 무분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ubc 이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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