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어음부도율은 상승하고 금융기관 수신은 감소 등
<6월 울산 어음부도율 큰폭 상승>
지난달 울산지역의 어음부도율이 큰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 울산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62%로 전달인 0.11%보다 크게 상승하고
지난해 평균 부도율 0.14%보다도 높았습니다.
부도금액은 104억원으로,부도의 원인은 제조업체의 예금 부족이 90% 이상을 차지했고,무거래와 사고계 접수
순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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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금융기관 수신 2달연속 감소>
울산지역 금융기관의 총수신이 두달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 울산지역 금융기관의 총수신은 예금은행의 요구불 예금이 감소하는 등의 영향으로 596억원 감소해 두달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5월 울산지역 금융기관의 총여신은 중소기업 대출과 가계대출의 확대로 693억원 증가했지만 증가폭은 전달보다 185억원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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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 500대 기업에 한국 14곳 포함,울산기업은?>
지역 기업을 포함한 한국기업들이 세계적 경기침체 속에서도 비교적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2009년 글로벌 500대 기업을 보면 한국 기업은 삼성전자가 40위,LG가 69위 등으로 지난해보다 1개 줄어든 14개 기업이 포함됐습니다.
울산지역 관련 기업으로는 현대차가 87위로 지난해보다 5위 하락했지만,현대중공업이
355위로 23계단 올랐고,고유가에 힘입어 SK가 72위로 14계단 상승하고,에쓰오일도 441위로 처음 500대 기업에 포함됐습니다.@@ (울산방송 이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