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기자 보고서

울산기업 체감경기 2년만에 첫 '호전' 지표

이영남기자 2009. 8. 28. 10:50

 울산지역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최근 2년만에 처음 호전으로 나타나 경기 회복 기대감을 반영했습니다.

 울산상공회의소가 지역 150개 제조업을 대상으로 올해 3분기 경기 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현 상황을 나타내는 실적지수가 101로 지난 2007년 3분기 이후 처음 기준치 100을 넘어섰습니다.

 또 4분기 전망지수는 121로 기준치를 크게 웃돌며 경기 회복 기대감을 나타낸 가운데 업종별로는 자동차가 126,석유화학이 104,조선이 66으로 다소 차이를 보였습니다.@@  
 (UBC 울산방송 이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