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기자 보고서
국내 자동차 부품 올해 첫 증가세
이영남기자
2009. 10. 14. 07:24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의 지난해 대비 수출액이 올해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자동차부품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해외로 수출한 액수는 12억3천만달러로,
지난해 9월보다 8.8% 증가해 올들어 처음 증가했습니다.
이는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해외 생산이 늘었고 해외 자동차시장 위축이 상반기보다 완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되지만 완성차 업계가 완전히 지난해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만큼 부품업계도 연말까지 회복 여부를 더 지켜봐야한다고 밝혔습니다.(울산방송 이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