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지금

울산은 독도 수호 활동의 거점

이영남기자 2009. 12. 10. 10:09

 조선시대 독도가 고기잡이 전진기지 역할을 하면서 울산이 독도 수호활동의 거점이 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울산시가 마련한 '박어둔 재조명 학술연구 중간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맡은 독도연구소는 숙종 19년인
1693년 박어둔 등 10명이 울릉도로 향할 때 9명은 울산 출신이었고 울산이 울릉도와 독도 수호활동의 거점이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독도연구소는 또 박어둔 등 어부들이 울릉도에 갔다가 일본 어부에게 강제연행됐지만 일본 막부로부터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 땅'이라는 문서를 받아내 영토수호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습니다.@(울산방송 이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