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지금

첨단 화학 허브 울산에서 첫삽

이영남기자 2010. 3. 20. 09:49

앵커멘트)
 22일은 울산석유화학단지가 시작된 것을 기념해 제정된 울산화학의 날입니다.

 화학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할 2개 연구기관이 첫삽을 떠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영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968년 울산만에서 역사적인 첫발을 내디딘 울산석유화학산업.
--------(디졸브)
 그로부터 42년,울산은 우리나라 화학산업의 37.7%를 생산해 세계 5대 화학강국으로 만든 일등공신입니다.

 부족했던 연구개발 인프라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두개 국책 연구기관이 울산테크노파크에서 동시에 첫삽을 떴습니다.

 신화학실용화센터는 한국화학 연구원 분원으로 40여명의 연구원을 확보하고 지역 R&D 실용화와 정밀화학 고부가치화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오헌승/한국화학연구원장 "화학산업의 메카 울산에서 화학연구원의 30년간 인프라와
산업고도화와 정밀화학고부가가치 화학산업 고도화 첨단산업"

 

 인근에 건립될 친환경청정기술센터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분원으로 환경산업의 융합기술 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인터뷰)나경환/생산기술연구원장"기후협약 관련 인력 양성하고,친환경 사업구조 전환"

 스탠덥)
 신화학실용화센터와 친환경 청정기술센터는 각각 내년 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두개 센터는 앞서 개원한 정밀화학센터와 화학시험연구원, 테크노파크와 더불어 지역화학 산업을 첨단화시키는 종합연구 단지로 구축될 예정입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