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이야기
뮤지컬 태화강 13일 공연
이영남기자
2010. 6. 10. 18:19
앵커멘트)
태화강 물축제 피날레로 뮤지컬 '태화강'이 강변 무대에 올려질 예정입니다.
문화가 산책 이영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시립예술단의 뮤지컬 '태화강'이 물축제 마지막날인 일요일 저녁 8시 태화강대공원 야외무대에 올려집니다.
뮤지컬 태화강은 태화강과 반구대 암각화,대숲,학, 쇠부리 등 울산의 상징을 신화와 역사적으로 표현한 창작
뮤지컬입니다.
올해로 4년째 공연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특히 야외 공연 특성을 감안해 역동적이고 규모가 큰 무대 효과가
가미됐습니다.
연극인과 시립예술단원 등 무대 출연진만 80명에 이르고 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도 참여한 대작입니다.
울산문예회관 소속 연극인 박용하씨가 대본과 연출을 맡고, 인기 배우 최주봉,최종원씨도 출연해 재미와 무게감을 더합니다.
인터뷰)박용하/뮤지컬 '태화강'연출 "울산을 상징하는 소재를 활용한 창작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의미 남달라"
서양화가 최용대 화백의 초대전이 남구 홍강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시골의 소박함이 묻어나는 풍경과 강렬한 느낌을 주는 정물 등 50여점의 유화가 선보입니다.
독학으로 미술을 공부해 고등학교 졸업 직후 전국 최연소로 국전에서 입상했던 최 화백은 이번에도 독특한
터치로 자연적인 색감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