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주문을 외다
존경하는 대선배의 책상에서 재밌는 글을 발견했습니다.
아래에 적힌 아침 주문인데,
그 분은 매일 아침마다 컴퓨터 부팅이 되기 전 이 글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너무 좋아서 허락을 얻어 베껴왔습니다.
지난 일주일동안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 그 선배를 만난 것입니다.
그는 이미 프로들이 인정하는 프로 중의 프로가 됐지만,
"운이 좋다"는 말을 7번이나 할 정도로 겸손하고 진정성과 순수성을 강조합니다.
저는 앞으로 10년동안 일할 동력을 얻고 오늘 새로운 하루를 시작합니다,
저에게 이 글을 주시며 저만의 아침 주문을 만들라고 하셨지만
창의력이 부족한 저는 끈기에 의존하려 합니다.-울산방송 이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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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박정훈 PD의 아침 주문>
1. 나는 오늘도 나의 건강함에 감사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2. 나는 오늘도 누구 앞에서도 정정당당하게 행동하고
밝은 표정과 웃음을 잃지 않을 것이다.
3. 나는 오늘도 항상 겸손한 자세로 남의 말을 경청할 것이다.
4. 나는 오늘도 나에게 닥칠 그 어떤 어려움도
지혜롭게 이겨낼 것이다.
5. 나는 오늘도 한번 시작한 일은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다.
6. 나는 오늘도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진심으로 대할 것이며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도울 것이다.
7. 나는 오늘도 부지런히 몸을 단련하고
매사에 게으름을 피우지 않을 것이다.
8. 나는 오늘도 30분 이상 책을 읽고, 30분 이상 명상할 것이다.
9. 나는 오늘도 내가 하는 일이 내가 속한 조직과 나라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10. 나는 오늘도 언제 나에게 닥칠지 모를 죽음의 순간을 생각하며
사리사욕을 버리고 정도를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