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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예술제 팡파르

이영남기자 2010. 10. 25. 09:17

앵커멘트)
 지역 예술인들의 가장 큰 축제이자 예술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울산예술제가 오늘(10/21)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이영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섹소폰이 가야금과 거문고,아쟁 같은 국악기와 만나 좀더 구슬픈 화음을 만들어냅니다.

 올해로 30회째인 울산예술제의 서막 공연으로 국악협회가 준비한 국악관현악 공연입니다.

 

인터뷰)조주현/울산국악협회 단무장

"시민들을 위해 올해는 쉽고 친근한 공연으로 준비했죠." 

 미술협회도 오는 26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가을묵향전을 열고 있습니다.

 올해는 서예와 문인화를 주요 테마로 은근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사진작가협회도 이달 26일까지 전시회를 열고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동적인 삶의 현장을 포착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cg-in)
 이어 23일에는 연예협회의 어울림콘서트가,26일에는 클래식음악제가, 27일에는 가을밤 문학축제가 이어집니다.

 또 극단 '무'가 29일 연극 '회전의자'를 공연하고,건축가협회 회원전,윈드오케스트라 연주회와 무용협회 정기 공연도 이어집니다.(out)

 인터뷰)김영근/울산예총 직무대행"한해동안 예술인들의 작품활동을 결산하고 되돌아보는
의미가 있죠."

 클로징)
 울산예술제는 이곳 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3주 남짓 장르별로 이어지며,다음달 12일 예술인의 밤 행사를 끝으로 막이 내립니다.

 ubc뉴스 이영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