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이야기

학문의 즐거움<책마을>

이영남기자 2010. 12. 5. 20:53

오프닝
 사람은 왜 배워야하는지에 대해 <학문의 즐거움>의 저자는 지혜를 얻기 위해라고 말합니다.

 한 순간 결단할 수 있는 힘은 인생과는 직접 관계가 없어 보이는 공부에서 키워진다는 설명입니다.

 자기 주도적인 학습법의 대표주자가 바로 책 읽기인데,이번주 책마을 이야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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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년학교 입시에서는 실패했지만 수학의 노벨상이라는 필드상을 수상한 히로나카 헤이스케는 <학문의 즐거움>에서 즐겁게 공부하는 법을 들려줍니다.  

 저자는 최고의 인생은 '창조하는 인생'이며, 창조를 위해서는 배움의 과정이 필수라고 말합니다.

 저자는 무엇보다 배우는 동안 내가 알지 못했던 재능과 자질을 찾아내고, 배움 자체가 기쁨이라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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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감독 박칼린 씨가 일상과 생각에 대해 적은 에세이 <그냥>입니다.

 한국인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사이에서 태어난 자신의 탄생과 음악과 인연을 맺고 공부한 이야기, 뮤지컬에 대한 열정 등을 담고 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는 다소 엉뚱하지만 무대에서는 결코 양보하지 않는 프로정신을 그녀는 친구에게 수다떨 듯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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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소설 <카산드라의 거울>입니다.

 미래를 예언하는 능력을 지닌 17세 소녀 카산드라가 4명의 노숙자와 함게 미래의 재난에 맞서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한국인을 남자주인공으로 삼아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 작품은 현실사회 이슈와 사실적 묘사가
저자의 기존 작품보다 두드러집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