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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해맞이 어디서?

이영남기자 2010. 12. 31. 11:40

앵커멘트)
 구제역 확산 우려로 새해, 일부 해돋이 행사들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대신 차분한 해맞이를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송년과 해돋이 명소들을 이영남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해가 교체되는 시점, 가장 큰 해넘이 행사는 31일 밤 10시부터 울산대공원 동문에서
시작됩니다.   
 최정원과 전수경 등 뮤지컬 맘마미아 출연자와 인기가수들이 충출동하는 송년음악회와
불꽃놀이 등이 펼쳐집니다.

 스탠덥)
 자정이 되면 울산대종으로 33번 종을 울리는 타종 행사가 열리고 소망지 태우기 등
신년맞이 행사가 펼쳐집니다.

 

 해돋이 명소로는 역시 해안가가 제격입니다.

 한반도 육지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에서 새해 첫해가 뜨는 시각은 7시31분23초.

 구제역 확산 우려로 해변가 해돋이 행사들은 전면 취소됐지만,가족 단위의 차분한 해돋이는 가능합니다.

 울산 최대 인도교인 명선교가 있는 명선도도 최근 많은이들이 찾는 해돋이 명소로 부상했습니다.

 송림과 기암괴석이 어울어진 동구 대왕암공원과 몽돌해변이 유명한 북구 정자해변도 빼놓을 수 없는 해돋이
명소입니다.

 무룡산과 가지산,신불산 등 주요 산들도 한적하게 새해 첫 해를 맞기에 더없이 좋아
등산객들을 불러 모을 예정입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