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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볼만한 곳..울산해안

이영남기자 2011. 2. 7. 16:36

 앵커멘트)
 지역의 가볼만한 명소를 소개하는 순서.

 오늘은 간절곶과 정자해변 등 해안가 명소를 이영남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검푸른 동해바다를 헤집고 간절곶 앞바다에 두둥실 해가 떠오릅니다.

 육상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다는 간절곶은 해돋이를 보기에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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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쪽으로 올라가면 몽돌이 유명한 정자해변이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인터뷰)김경화/병영
"바다가 시원해서 자주 와요"

 2007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아름다운 어촌으로 선정된 이곳에는 용암 등에서 생긴 주상절리도 비경입니다.
 스탠덥)
 육각기둥 모양의 주상절리는 푸른 바다와 어울어져 자연이 만든 거대한 조각품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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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자에서 주전으로 이어지는 해안가는 낭만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합니다.

 물이 맑은 주전 앞바다는 요즘 갈매기떼들이 몰려들어 장관을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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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 문무대왕비가 죽어 남편처럼 호국용이 돼 바다에 잠겼다는 대왕암.

 해풍을 맞으며 100년 넘게 지켜온 울창한 소나무 숲도 일품입니다.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는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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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완공된 명선교도 새로운 명소로 부상했습니다.

 울산 최대 길이의 인도교는 매년 세계윈드서핑대회가 열리는
진하 앞바다와 더불어 장관을 연출합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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