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이야기
뒤란 공연,,텍스타일 드로잉전
이영남기자
2011. 2. 25. 17:59
앵커멘트)
대중음악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열린무대 뒤란이 봄을 맞아 다양한 장르로 관객들을
만납니다.
옷감을 디자인한 작품전과 디지털사진전도 열리고 있습니다.
문화가산책 이영남 기잡니다.
리포트)
수요열린예술무대 뒤란이 3월 2일 저녁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립니다.
전역 후 카리스마가 강해진 인기가수 이정이 '렛즈 댄스'를 들려주고, 걸그룹 VNT이 '예예예'를 부를 예정입니다.
또 이주연프로젝트가 선율이 아름다운 해금 연주를 들려주고, 소프라노 김희정 씨와 시립교향악단 현악앙상블팀도 공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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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물을 디자인하는 임송규, 강기용 작가의 직물 드로잉 2인전이 현대백화점 갤러리 H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울산대 섬유디자인학과 임송규 강사는 '가벼움'이라는 주제로 직물에 손으로 작업한 드로잉과
핸드프린팅을 선보입니다.
또 한경대 교수인 강기용 작가는 병아리꽃을 컴퓨터로 드로잉한 직물 전시회로 다른 느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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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사진보다 보편화된 디지털사진으로만 작업한 디지털사진전이 다음달(3월) 2일까지 울산문예회관에서 열립니다.
울산디지털사진작가협회 회원 20여명이 인상적인 지역 풍경을 한컷 사진에 담았습니다.
태화강과 파래소 폭포,눈오는 대왕암, 주전 몽돌과 일산해수욕장의 일출 등 친숙한 풍경이 작가의 느낌에 따라 다르게 다가옵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