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기자 보고서

2월 울산 실업률 4%..10달 만에 최고

이영남기자 2011. 3. 17. 12:59

울산지역의 2월 실업률이 4%로 10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2월 실업률은 4%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0.4%
포인트 감소했지만, 전달보다는 0.9% 포인트 증가해 지난해 4월 4.1%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울산지역 취업자수는 53만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2만4천명 증가하고 실업자수는 2만3천명으로 천명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2월 실업율 증가는 정부의 일자리 사업 신청자 증가 등 경제활동인구가 1년 전보다 4.5%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ubc 이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