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이야기

봄맞이 단체 전시 풍성

이영남기자 2011. 4. 3. 09:59

앵커멘트)
 봄을 맞아 여러 작가들이 함께 작업한 전시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마술쇼도 열립니다.

 문화가산책, 이영남 기잡니다.

 리포트)
 이은결의 마술쇼 '더 일루션'이 이번 주말과 휴일 울산문예회관 공연장에서 열립니다.

 마술 만으로 이뤄진 공연이 아니라, 예술성을 가미하고 화려한 무대연출로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은결 씨는 지난달 27일 국제마술협회가 한해동안 최고의 마술사에게 준다는 멀린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하면서, 기량을 재확인받았습니다.(이은결의 마술쇼 '더 일루션'4월 2일과 3일 4회 공연,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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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건물에서 예술성을 갈고 닦아온 작가들이 함께 뭉친 '화실촌 사람들'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라상덕와 우성립,정현숙 씨 등 프로 작가 7명과 함께 공부해온 아마추어 작가 등 모두 21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회화와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별로 개성있는 작품들을 선보여 지역 미술계의 흐름을 엿볼 수 있습니다.
('화실촌사람들' 전시회 4월 5일까지,울산문예회관 2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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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그룹 창업자인 정주영 10주기를 맞아 여러 작가들이 함께 참여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한글서예와 조각,회화,사진 등 4개 장르로 나눠 김성태,이길래, 김대수 작가 등 24명이 참여했습니다.

 고인의 생전 모습을 표현한 조각과 고인의 어록을 적은 서예, 생산현장의 모습 등을 볼 수 있습니다. 

( <아산, 당신을 기억합니다>4월 30일까지, 현대예술관)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