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밤 뒤란 보러오세요
(앵커멘트)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수요 열린 예술무대 뒤란이 어제(4/20) 저녁,
올들어 첫 야외 공연을 가졌습니다.
공연장은 가수들의 열창과 관객들의 박수갈채로 넘쳐났습니다.
이영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현장음) "난, 애인 있어요"
맨발의 디바,음악의 멘토 이은미 씨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봄 밤에 울려퍼집니다.
또다른 실력파 가수 JK김동욱씨의 히트곡들이 이어지면서 관객들의 열광은 더해갑니다.
색소폰 공연과 테너 박광하씨의 무대, 인디밴드 공연까지 클래식과 가요가 어우러진 문화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화창하고 포근한 날씨 속에 수많은 관객이 올해 첫 야외공연을 만끽했습니다.
(인터뷰)허남인/북구 호계동 "지난해 좋아서 왔는데 분위기도 좋고 노래도 좋아 만족합니다."
인기가수 JK김동욱씨가 사회자 바통을 넘겨받으면서 새로운 느낌을 선사했습니다.
인터뷰)JK김동욱/'뒤란' MC
"가창력있는 가수들을 섭외해 더 나은 무대, 재미있는 무대로 만들 계획입니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뒤란 공연은 지역의 대표 공연이자, 울산 최고의 라이브 공연으로 명성이 높습니다.
ubc는 가창력이 중시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앞으로도 실력파 가수들을 내세운 뒤란
무대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실력파 가수와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뒤란은 야외무대에 맞춰 무대 세트도 새단장했습니다.
클로징)
첫 야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뒤란은 매주 수요일밤 다양한 음악공연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ubc 뉴스 이영남입니다.@@
(뒤란은 수요일밤 7시30분부터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무료로 공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