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지금

만든차로 경주..처용문화제 풍성

이영남기자 2011. 10. 8. 21:33

앵커멘트)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 경주대회가 열리고,
처용문화제 사흘째 행사가 열려 시민들이 몰렸습니다.

 주말 표정, 이영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퍼:전국 대학생 자작차 경연대회)
 신호와 함께 자동차가 속도를 내며 질주합니다.
 차들은 빠른 속도로 장애물을 돌고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며 목표지점을 향해 내달립니다.

 출전한 차들은 대학생들이 몇달 동안 공들여 만든 1인용 자동차.

 곡선지점에서는 쏠리고 엔진소리도 거칠지만 세상에서 단 하나 밖에 없는 차들입니다.

 

 인터뷰)송얼/울산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

"졸업 전 후배들에게 추억 만들어주려고 출전하게 됐어요"

 

스탠덥)
 이번 대회에는 전국 20개 대학 팀이 출전해 실력 대결을 벌였습니다.

 

 처용문화제 사흘째 행사가 열린 울산문화예술회관.

 밴드들이 연주하는 신나는 음악에 지켜보던 관객들도 저절도 몸을 들썩입니다.
 세계 여러나라 음악과 소규모 길거리 공연들이 하루종일 이어지면서 행사장에는 시민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인터뷰)김은미/중구 반구동
"다양한 음악도 들을 수 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떡 메치기와 탈만들기 등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에도 많은 이들이 몰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