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지금

추위 풀려..나들이객 북적

이영남기자 2011. 12. 11. 18:50

앵커멘트)
 휴일인 오늘(12/11) 동장군이 물러가면서 오후부터 날씨가 풀렸는데요.

 빙상장과 공원에는 모처럼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휴일 표정 이영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겨울이 될수록 더욱 활기가 넘치는 사람들.(아산체육관 아이스링크)

 가족, 친구들와 함께 빙판을 누비다보면 스트레스는 저만치 달아납니다.

 아직 익숙치 않아 부모의 손을 잡고 뒤뚱거리고 넘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즐겁습니다.
 
인터뷰:김도한/화정동
 "아이들과 함께 나왔는데 스케이트도 타고 즐겁게 보냈어요."

 어린 피겨스케이팅 선수들도 내일의 김연아를 꿈꾸며,은반 위에서 구슬땀을 흘립니다.

 

 (스탠덥)
 휴일을 맞아 이곳 아이스링크에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처럼 풀린 날씨에 울산대공원에도 나들이객들이 몰렸습니다.

 시원한 야외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족들과 음식을 먹으며 추억을 만듭니다.

 

 (인터뷰:김민영/동구 방어동
"날씨가 풀려 나왔는데 친구와 함께 자전거도 타니
재미 있어요." 

 

울산지방은 내일도 낮 최고 11도로 포근한 날씨가 되겠다고 울산기상대는 예보했습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