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내아내의 모든것, 맨인블랙3,어젠져스 등(5/24)

(오프닝)
 이번 주말 볼만한 영화를 소개하는 시네마 산책입니다.

 권태기를 느낀 부부가 어떻게 헤어질까를 고민한다는 유쾌한 코믹 로맨스
'내 아내의 모든 것'이 울산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도 관객 몰이를 이어가고 있고, 이번 주말에
개봉하는 '맨인블랙 3'는 예매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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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7년차,
사랑에 대한 환상은 바닥나고 독설만 쏟아내는 아내에게 질려버린 남편은 이별을 위해 카사노사에게 아내를 유혹해줄 것을 의뢰합니다.

 카사노사의 활약에 조금씩 변해가는 부인에게 남편은 다시 사랑을 느끼고, 삼각관계가 시작됩니다.

 청순 이미지를 벗어버린 임수정 씨의 변신과 서로 다른 3명의 캐릭터가 빚어내는 상황이 재미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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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만화 속 슈퍼 영웅들이 총출동하는 판타지 액션물 '어벤져스'입니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던 영웅들이 힘을 모아 외계인을 물리치고 지구를 위기에서 구한다는 줄거립니다.

 뉴욕 한 복판이 폭발하는 스케일이 큰 장면에다 아이언맨과 헐크, 토르 등 히어로들이 총출동하면서
남성 관객들을 붙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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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에 인간과 외계인이 함께 산다는 상상에서 시작된 영화 '맨 인 블랙' 시리즈가 10년 만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3편은 사라진 파트너를 찾고 감춰진 우주의 비밀을 캐내기 위해 주인공이 40년간의 시간을
넘나들며 임무를 수행한다는 줄거립니다.

 비밀 요원 '제이'와 '케이' 콤비의 활약, 특수효과가 돋보이는 다양한 모습의 외계인이 볼거리를 더합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