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 산책
더 씽,락아웃, 후궁 등
이영남기자
2012. 6. 14. 18:12
(오프닝)
이번주 볼만한 영화를 소개하는 시네마 산책입니다.
남극기지를 무대로 한 SF스릴러 '더 씽'과 우주에서
펼쳐지는 액션 영화 '락아웃'이 주말을 앞두고 개봉했습니다.
지난주 개봉한 '후궁'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습니다.
--- (VCR)---
남극의 빙하 속에서 깨어난 외계 생물체.(더 씽)
세포를 모방해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능력을 지닌 괴 생물체와 탐사팀이 사투를 벌입니다.
폐쇄된 공간, 어느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된 상황, 시각적 효과가 더해지면서 극적 긴장감은 높아집니다.
---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범죄자들을 격리하기 위해 우주에 마련된 감옥.(락아웃)
대통령의 딸이 인질로 붙잡히면서 대규모 인질 구출 작전이 펼쳐집니다.
뤽 베송이 제작을 맡아 미래 우주를 배경으로 기발한 상상력과 액션을 선보입니다.
---
이번주 울산에서도 가장 많은 관객들이 본 영화 '후궁, 제왕의 첩'입니다.
사랑 때문에 후궁이 된 여인과 사랑하는 여인을 뺏기고 궁에 입궐한 남자의 어긋난 사랑이 모티브입니다.
욕망을 화두로 내세운 배우들의 노출 연기가 화제가 되면서 성인 관객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