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 산책
시네마산책 (호빗, 레미제라블,원데이 등)
이영남기자
2012. 12. 14. 18:42
(오프닝)
올해 한국 영화의 강세에 밀려 주춤했된 헐리우드 대작들이 연말을 맞아 반격에 나섰습니다.
판타지 블록버스트 '호빗' 시리즈가 개봉하고,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과 러브 스토리 '원데이'도
대결에 가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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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뜻밖의 여정>
오래전 난쟁이족의 영토였지만 용에게 뺏겨 황무지로 변한 동쪽의 왕국.
왕국을 되찾기 위해 난쟁이들은 험난한 여행을 떠나고 위험에 부딛히며 숨겨진 능력을 발견해갑니다.
'반지의 제왕' 피터 잭슨 감독의 새로운 판타지 시리즈로 화려한 3D영상으로 입체감을 더했습니다.
<레미제라블>
빵 한조각을 훔친 죄로 19년간 감옥에서 살았다는 레미제라블이 뮤지컬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휴 잭맨, 앤 해서웨이,러셀 크로우 등이 총출동해 고전을 음악과 영상미로 풀어냈습니다.
'킹스 스피치'의 톰 후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세계 4대 뮤지컬의 감동을 스크린에 담아냈습니다.
<원데이>
대학 졸업식날 친구가 된 남녀.
엠마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작가를 꿈꾸고, 덱스터는 세상을 즐기려고 성공을 꿈꾸며 나아갑니다.
마음 속 진정한 사랑이 서로를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20년이 지난 뒤에야 사랑을 확신하고 연인이 됩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앤 해서웨이가 20대부터 40대까지 소화하며 매력을 선보입니다.
ubc 뉴스 이영남입니다.(ubc울산방송 12월 13일 프라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