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 30년사 한눈에
앵커멘트)
울산문예회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대학민국국전 최고상 작가들의 작품을 모은 전시회를 마련했습니다.
아버지를 위한 가족 음악회도 열립니다.
문화가산책, 이영남 기잡니다.
리포트)
1949년 제1회 국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류경채 화백의 '폐림지 근방'.
1981년까지 30회 지속된 국전에서 최고상 수상자 27명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은 전시회가 울산문예회관의
기획으로 국내에서 처음 열렸습니다.
국전을 통해 실력파로 인정받고 당시로선 참신했던 작품들은 지금도 시대에 뒤짐이 없이, 한국근현대 미술사를
조명합니다.
인터뷰)박우찬/ 경기도미술관
학예팀장 "대한민국 미술의 보고,30년간 가장 중요한 미술작품"
<대한민국 국전작가 초대전> 오늘(24일)~5월 1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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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교향악단이 가정을 달을 맞아 우리들의 영웅 아버지들을 위한 가족 음악회를 마련합니다.
전쟁에서 이긴 개선장군을 위한 팡파레로 시작하는 축전서곡, 추억을 주는 하모니카와 오케스트라의 협주곡,
영화 슈퍼맨 중 수퍼맨 행진곡 등이 연주됩니다.
2인 이상의 가족은 입장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시립교향악단 '컴백홈 슈퍼맨' 5월 1일 저녁 7시반, 울산문예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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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모인 단체인 '맵 댄스 랩'이 내일(4/25) 오후 삼산동 갤러리 선에서 첫번째 무대를
선보입니다.
예술인들이 같은 무대에 서는 첫 공연의 주제는 '여자는 말한다'.
무용가 육민설 씨 등 11명의 예술인들은 무용과 음악, 영상 퍼포먼스, 시낭송 등 실험적인 예술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