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지금
울산2>남구갑 여야 맞대결 전망..빅매치되나
이영남기자
2016. 1. 16. 21:53
앵커멘트
선거구별 예상 후보와 판세를 알아보는 기획, 오늘은 남구갑입니다.
이 곳은 여야 1대 1 승부가 예상되면서,새누리당 공천경쟁과 여야 후보간 빅매치가 재현될지 관심거립니다.
이영남 기잡니다.
리포트)
무거-삼호와 옥동, 신정동이 포함된 남구갑은 보수 강세지역으로 일단 새누리당 공천권에 관심이 쏠립니다.
새누리당 후보론 재선을 노리는 이채익 국회의원에게 박기준 전 부산지검장이 도전장을 냈으며, 박순환 전
의장도 후보군으로 거론됩니다.
야권에선 더불어민주당 심규명 변호사만 예비후보로 등록해 단독 출마가 예상됩니다.
4년전 여야(이채익-심규명)와 무소속(김헌득) 3파전이던 남구갑은 여야간 맞대결이 예상됩니다.
현역 이채익 의원이 공천을 받을 경우 심규명 변호사와 4년만에 맞대결을 벌이게 됩니다.
남구갑은 국립산업기술박물관과 옥동군부대 이전 등 굵직한 현안과 도심 재개발과 침체된 상권 활성화 등이 쟁점입니다.
유권자수는 4년 전에 비해 신정과 삼호동 등에서 만여명 늘어나 15만여 명입니다.
남구갑은 여당이 내리 승리하고 4년 전에도 52%로 수성해, 초반 객관적 판세는 여당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여야 맞대결 구도가 되고, 승리한 표차 만큼 인구가 늘어난데다 경기 침체 등의
변수로 야권도 승산이 있다고 보고 반전을 꾀하고 있습니다.
ubc뉴스 이영남입니다.(2016. 1. 2. ubc 프라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