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지금
울산6>울주, 여당 예선전 치열..범서 표심 변수
이영남기자
2016. 1. 16. 22:10
앵커멘트)
총선을 앞둔 연속 기획 마지막으로 울주군입니다.
울주군은 4선 고지를 노리는 강길부 의원에게 세대교체론을 앞세운 주자들이 도전하면서 여당 공천경쟁이 치열합니다.
가장 인구가 많은 범서읍이 집중 공략지역입니다.
이영남 기잡니다.
리포트)
도농복합인 울주군은 전통적인 보수강세지역.
본선 보다 여권의 공천레이스가 더욱 주목받았는데, 올해는 새누리당 공천 경쟁만 5파전,울산에서 가장
치열합니다.
지역 개발론으로 4선 고지를 노리는 현역 강길부 의원에게 강정호 변호사와 권옥술 대유기업 대표, 김두겸 전 남구청장, 김문찬 교수가 일제히 세대교체론을 내걸며 공천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야권에선 더불어민주당 정찬모 전 교육위원과 권중건 시당 사회적경제위원장이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의당 이선호 지역 위원장도 출마 준비에 나섰으며, 무소속 전상환 나눔활동봉사가도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초반 관전포인트는공천레이스지만
17대(권기술)와 18대(이채익) 연속 강길부 의원은 열린우리당 또는 무소속으로 승리할 정도로 본선 결과도 예측 불헙니다.
강길부 의원이 현역프리미엄으로 4선고지를 넘을지, 신인이 세대교체 바람을 타고 입성할 지, 12년만에 야당
의원이 배출될지 여부도 관심삽니다.
울주군 유권자수는 4년 사이 만4천 명이 늘어나 17만여 명입니다.
인구 증가 변수 속에 전체 유권자의 3분의 1인 범서읍의 표심이 승부를 가를 전망입니다.
ubc뉴스 이영남입니다. (2016.1.7. ubc 프라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