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지금

울산 첫 후보 사퇴..울주군 판세 주목

이영남기자 2016. 1. 16. 22:14

앵커멘트)
 새누리당 총선 예비후보인 권옥술 대유기업 회장이 울산지역 예비후보 가운데 처음 후보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새누리당 공천은 물론이고 울주군 판세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이영남 기잡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울주군 예비후보인 권옥술 대유기업 회장이 후보 사퇴를 선언하고, 대신 같은 당 예비후보인 김두겸 전 남구청장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권옥술/ 대유기업 회장
 "나이도 젊고 능력도 있고 김청장에게 내 모든 것을 넘겨주고 나는 과감하게 사퇴 결정을 하는 겁니다."
 
 이로써 울주군 새누리당 공천 후보는 6파전.

 현역인 강길부 의원과 강정호 변호사, 김두겸 전 남구청장, 김문찬 교수, 손태호 새누리당 해외동포 부위원장, 이종직
글로벌비전포럼 회장 등입니다.

 고 권기술 전 의원의 동생인 권옥술 예비후보가 총선 주자 중 처음 사퇴를 선언하면서 어느 후보가 반사이익을 얻을지, 또 최종적으로 공천권을 받을지 우선 관심이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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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도 정찬모 전 교육위원과 권중건 시당 사회경제위원장 가운데 경선을 통해 울주군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인서트) 정찬모/더불어민주당
울주 공천 후보 "정치 풍토를 바꾸고 이 지역에 야권의 국회 입성이라는 교두보.."
 
 또 정의당 이선호 지역위원장과 무소속 전상환 예비후보도 본선 출마 채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선거 초반 가장 경쟁이 치열한 울주군 여당 공천의 이합집산이 시작되면서 전체 판세에 미칠 영향에 후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 2016.1.11. ubc 프라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