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지금

"경제 살리기-일자리 창출 매진"..울산시-울산시의회 화두

이영남기자 2017. 2. 3. 21:21

앵커멘트)  
 새해에도 산업 침체가 이어지면서 시정과 의정활동의 화두는 경제 살리기입니다.

 올해 울산시의회 첫 임시회 표정을 이영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울산시의회의 새해 첫 임시회에서 울산시는 경제 성장 기반 마련을 화두로 내세웠습니다.

 주력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김기현/ 울산시장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만들기를 시정 운영의 중심에 두고 창업 활성화, 중장년층을 위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또 3D 프린팅과 친환경자동차, 바이오메디컬 등 신산업도 선제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울산시의회도 경제 살리기를 지원하는 쪽으로 의정활동을 펴겠다고 밝혔습니다.

 주력산업은 경쟁력을 잃어가고 신성장 동력 육성은 성과가 적지만, 산업도시로의 강점을 살려 산업현장을 지원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윤시철/ 울산시의회 의장

"기업을 되살리고 산업을 부흥시키기 위하여 누구 할 것 없이 전심전력을 다해야 합니다."

 

 12일 동안 계속되는 임시회에서는 구군마다 달랐던 금연구역 기준을 통일하는 조례안 등 8건을 심의하게 됩니다.

  광역시 승격 20주년인 올해, 집행부와 의회가 힘을 모아 재도약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해, 침체에
빠진 울산 경제가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할지 주목됩니다.
 ubc뉴스 이영남입니다.(2017. 2.2. ubc 프라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