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의 내년도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3.6%로 당초보다 0.7퍼센트 포인트
낮춰졌습니다.
상반기에는 경기가 더욱 악화되고 3대 주력 업종 중 자동차 산업이 가장 힘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영남 기잡니다.
(VCR)
울산발전연구원이 전망한 내년도(2009년) 경제 성장률은 3.6%.
올해 경제 성장률 4.3%보다 0.7% 포인트가 낮아진 수칩니다.
지역 주력 업종의 수출 증가세 둔화와 내수 경기 악화로 생산률이 크게 떨어질 전망입니다.
자동차와 조선,석유화학 등 3대 업종의 비중이 80%를 넘고,특정국가에 수출이 몰려 세계적 경제 위기에 더욱 취약하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인터뷰)이상엽/울산발전연구원 전문위원
"수출 수요 다변화,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현금 유동성 확보 필요"
(그래픽 인)
3대 주력 업종은 생산량이 모두 올해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자동차가 수요 감소 등으로 무려 5.1%나 하락하는 반면 조선은 수주 잔량을 처리해 12.8% 증가,석유화학은 3.5%
증가에 그칠 전망입니다.(out)
인터뷰)이항구/산업연구원 기계 산업팀장
"울산지역 3대 주력 업종 중 자동차가 수요 감소와 경쟁 심화로 가장 어렵다고 보고 석유화학업종도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역 실업률도 4%로 올해 3.5% 보다 더욱 악화될 전망이고
투자율도 답보나 감소로 돌아설 전망입니다.
클로징멘트)
울산은 수출 의존도가 특히 높습니다.
따라서 내년의 울산 전망도 상반기 악화 하반기 회복이라는 세계적 전망의 큰 흐름을 따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 (2008년 12월 18일 기사 울산방송 홈페이지 ubc 프라임뉴스 다시보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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