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기자 보고서

현대중공업 관련 기사

이영남기자 2009. 8. 4. 09:35

<현대중공업 중국에 풍력터빈공장 추진>

 현대중공업이 국내 업체로는 처음 중국에 풍력발전터빈 생산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중국 현지에 풍력발전 생산공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최근 관계팀이 용지 선정작업을 위해 중국 현지 후보지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대중공업은 현재 군산에 천억여원을 들여 연산 6백 메가와트 규모의 풍력발전기 공장을 설립중이지만,

세계 최대 풍력시장으로 부상할 중국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중국 진출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중공업 울산 건설업 시공능력평가 1위 탈환>

현대중공업이 울산지역 종합건설업 시공능력평가에서 5년만에 1위를 탈환했습니다.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가 집계한 올해 시공능력평가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줄곧 2위에 머물던 현대중공업이 해외 공사 실적 증가에 힘입어 1조330억원의 시공능력을 보이며 울산지역 1위로 올라섰습니다.

 반면 극동건설은 2005년 본사를 울산으로 옮긴 뒤 처음 2위로
밀렸고, 신한종합건설과 덕산종합건설이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습니다.@@@ (UBC울산방송 이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