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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녹색기업 해외 진출 지원

이영남기자 2009. 11. 18. 14:02

울산 지역 녹색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열린다.

한국무역협회는 지식경제부, 환경부 등과 공동으로 12월 2일(수),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해외 유명 녹색기업‧발주기관 초청 구매상담회‧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우리기업들의 新성장동력인 녹색산업의 수출산업화와 해외 유망 그린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국제컨퍼런스는 세계 녹색산업 동향 및 유명기업 성공사례, 동남아 3개국 녹색산업 정책현황과 프로젝트 발주계획 등을 주제로 개최되며, 해외바이어 및 발주기관과 국내기업간 1:1 맞춤형 구매상담회가 별도 세션으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맞춤형 구매상담회에는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지에서 한국 제품의 수입을 희망하는 신재생에너지(풍력, 태양광), LED, 2차전지, 바이오매스‧환경재생 등 녹색산업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들의 구매담당자, 정부 및 발주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우리 녹색기업들과 1:1로 구매, 부품조달, 기술협력, 합작생산, 투자, 공동생산 등을 집중적으로 상담할 예정이다.

 

무역협회 울산지부 남진우 지부장은 “녹색산업은 세계 각국 정부가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가장 유망한 산업.”이라면서, “이번 구매상담회는 울산 지역의 잠재력 있는 녹색기업들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금번 구매상담회에 관심 있는 지역 기업들은 11월 20일(금)까지 무역협회 울산지부로 참가신청하면 해외 바이어 및 발주기관과의 구매상담 가능성을 최종 검토 후 초청여부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052-287-3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