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지금

새해 달라지는 것 2 혹은 가장 중요한 일은

이영남기자 2010. 1. 5. 09:28

 앵커멘트)
 새해에는 KTX 울산역이 개통하면서 고속철 시대가 열립니다.

 새해에 예정된 주요 일정과 변화 등을 이영남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울산 시민의 오랜 염원이던 KTX 울산역이 11월 개통되고 연계 급행버스도 운행됩니다.

 울산역에는 매일 28차례 KTX가 정차하면서 하루 평균 만3천명이 이용하고 서울까지
1시간55분만에 갈 수 있게 됩니다.

 부산울산중소기업청 울산 사무소가 이달 4일 중소기업 지원센터 내에 문을 열어 중소기업 지원이 강화됩니다.
 신일반산업단지와 길천일반산업단지 등 4개 산업단지도 올해 분양을 시작합니다.

 태화들에 조성중인 태화강 생태공원 2단계 사업도 4월 준공돼 실개천과 대나무를 주제로 한 공원이 선보입니다.

 울산박물관이 올해 11월 완공하고 개관 준비를 시작하며,남구 도산도서관과 북구 양정염포 도서관,중구 노인 복지관,동구 다문화가족지원 센터가 올해 개관합니다.

 시청과 북구청에 이어 동구청에서도 새해부터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 시책에 따라 기초생활 수급자의 최저 생계비가 인상되고 두자녀 이상 보육료와 맞벌이가구 보육료 지원도
확대됩니다.

 다만 울산시 하수도 사용료는 이달부터 30%가 인상돼 톤당 398원으로 책정됩니다.

 (CG-IN)
 주요 행사로는 5월 울산컵 국제윈드서핑대회와 6월 태화강 물축제가 있으며 지난해 연기된 세계옹기문화엑스포가 9월에 열리고,자유무역지역 건축 기공식과 아시아태평양 시장포럼이 이어집니다.
  클로징)
 올해 가장 중요한 일 하나가 6월 2일 있을 지방선거입니다.

 울산에서만 단체장과 교육감,지방 의원 등 모두 83명이 선출될 예정입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