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태화강 2단계 사업과 동천강 마스터플랜이 세워졌습니다.
울산시는 태화강에 생태에다 역사성을 가미하고,동천강도 본격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영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5년동안의 태화강 1단계 사업으로 물이 맑아진 태화강.
2단계 사업에서는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가미됩니다.
태화강은 주변에 반구대 암각화 등 국보 2점을 비롯한 94점의 문화재가 산재해 역사적 가치도 높습니다.
스탠덥)
따라서 울산시는 올해부터 5년동안 시행할 태화강 2단계 사업에서는 역사성이 묻어있는 강을 따라 백리 오솔길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울산시는 모두 373억원을 투입하는 태화강 2단계 마스터 플랜을 발표하고, 생태 복원 노력은 지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언양 등 상류에 유지수를 확보하고 하수처리장을 건설해 수질을 개선하며 연어 회귀길과 수달 서식 보호지구도 확보할 계획입니다.
인서트)박맹우 울산시장
"철저한 환경성 회복과 자연성이 존중되는 전제 위에서 역사와 문화도 좀 흡수시키고"
울산시는 동천강에 대해서도 앞으로 5년동안 실천할 마스터 플랜을 처음 세웠습니다.
지하차수벽을 설치해 유지수를 확보하고 지천의 수질을 관리하며 자전거 도로도 개설할 계획입니다.
인터뷰)김석택/울산발전연구원 도시환경 연구실장"생태 보전을
하고 생활공간도 되고 친수공간도 되도록 하는 계획입니다."
전문가들은 최소한의 편의시설만 설치할 것을 당부했고, 울산시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강을 만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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