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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플레이오프 1차전 대승

이영남기자 2010. 3. 20. 20:47

 앵커멘트)
 올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모비스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대승을 거뒀습니다.

 모비스는 이로써 챔피언 결정전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습니다.

 이영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비와 수비의 싸움.

 방패끼리의 대결로 불린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울산 모비스가 먼저 웃었습니다.

 모비스는 원주 동부와의 4강 플레이오프 홈 경기에서 74대 61, 13점 차 대승을 거뒀습니다.

 모비스는 초반부터 압박 수비로 상대 공격은 차단하고 체력 우위를 내세운 빠른 공격으로 점수를 벌려나갔습니다.

 인터뷰)유재학/울산 모비스 감독

"상대가 볼을 만지는 시간 길게하고 우리는 공격 빨리 넘어가 템포를 빨리 가져가는
농구를 한편 빠른 공격으로"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해 던스톤이 18점,김효범이 15점을 올리고 함지훈,양동근 선수가 자유투로 쐐기를 받았습니다.

 선수들은 완벽한 승리로 오늘 생일을 맞은 유재학 감독에서 가장 멋진 선물을 안겼습니다.
  
 인터뷰)김효범/울산 모비스"선물 드리고 승리를 드리고 싶어 선수들이 똘똘 뭉쳐 승리했습니다."

 올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모비스는 오늘 승리로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습니다.

 클로징)
 1차전 승리고 산뜻하게 출발한 울산 모비스는 월요일인 22일 다시 한번 동부를 이곳
동천체육관으로 불러들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벌입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