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일본 대지진과 중동 민주화 사태 등의 영향으로
올해 해외무역 전망은 지극히 불투명합니다.
경제인들과 유관기관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법을 논의했습니다.
이영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국무역협회가 전망한 올해 울산지역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15% 증가한 824억달러.
하지만 리비아 사태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데 이어 일본
대지진 참사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수출 전선에 노란불이 켜졌습니다.
인터뷰)조양래/울산무역상사협의회 회장
"일본 피해로 무역 불투명성이 커졌고, 중소기업은 더욱 어렵다"
사공일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파장이 있을 수 있다며, 무역애로 신고
센터를 만들어 대응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인터뷰)사공일/한국무역협회 회장
"잘 파악해 공급선을 전환할 수 있으면 하는거고 원자재 주요 부품 수입을 많이 하고"
올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 목표인 1조달러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울산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도
재확인됐습니다.
인터뷰)박맹우/울산시장
"우리나라 1조 목표 12-13%성장하면 되죠.울산이 더 잘 기여합시다."
수출 중소기업들은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대기업과의 공급 관계를 개선하고,
금융관계 보증기간을 연장해야한다고 건의했습니다.
클로징)
한국무역협회는 무엇보다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의 무역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공조해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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