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대학로에서 14년동안 장기 공연된 뮤지컬이 울산 관객들을 찾았습니다.
고려화불과 아프리카를 주제로 한 전시회도 열리고 있습니다.
문화가산책 윤주웅 기잡니다.
리포트)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가지 소묘'가 동구 현대예술관에서 공연되고 있습니다.
노총각과 노처녀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죽은 아내를 그리워하는 남편, 그리고 선배를 짝사랑하는 여자 후배 등
다섯가지 이야기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등장합니다.
여관방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다양한 캐릭터들이 저마다의 이야기로 감동을 전하고,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
고려시대에 그려진 화불 전시회가 울산문예회관 1전시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높이 5미터의 초대형 화불을 비롯해 혜담스님이 30년동안 각국에 흩어진 고려화불 60점을 모아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고려시대 화불은 국가의 지원과 송나라와 교역으로 활발하게 그려졌고, 섬세한 예술성이 돋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인터뷰)혜담 스님/계태사 주지
"..."
사진작가 박장원씨의 개인전이 울산문예회관 4전시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작가가 아프리카 마사이족과 상당기간 함께 생활하면서 포착한 40여점의 사진을 선보입니다.
현대 문명에서 소외돼 소박하게 살면서도 늘 미소를 잃지 않는 그들의 모습에서 행복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됐다고 작가는 말합니다.
유비씨 뉴스 윤주웅입니다.
'문화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산연극제 개막..6개 극단 출전 (0) | 2011.04.05 |
---|---|
봄맞이 단체 전시 풍성 (0) | 2011.04.03 |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립자 추모 음악회 (0) | 2011.03.18 |
현대예술관 부산울산경남 문예회관 대표 (0) | 2011.03.17 |
엄마가 화두 (0) | 2011.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