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울산의 교통사고 최다 발생지는 공업탑로터리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지역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18%나 늘어나자, 울산시가 사고 다발지역 개선에 나섭니다.
이영남 기잡니다.
(리포트)
울산에서 사고가 가장 빈번한 곳은 연간 27건이 발생한 공업탑로터립니다.
사통팔달 대로가 만나는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
번영사거리는 연간 2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울산에서 두번째로 사고가 잦은 곳입니다.
단순 추돌과 신고위반 사고가 많지만, 차로 변경 중 발생한 사고도 많아 차로 확대 등 시설 개선도 필요합니다.
번영사거리와 연결된 달동사거리와 문예회관 앞 사거리도 연간 20건씩으로 사고다발지역 공동 4위입니다.
(CG-IN) 공업탑과 신복로터리가 1위와 3위지만, 남구 달동에서만 3개 교차로(번영사거리 2위, 달동사거리와 문예회관 사거리 공동 4위)가 사고 다발지역으로 분류됩니다. (OUT)
(인터뷰)김종후/도로교통공단 부교수
"추돌, 차로 변경 사고"
도로교통공단이 사고유형을 분석해, 우선 도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한 교차로는 8곳 과속과 신호위반 사고가 잦은
산업로의 화송마을 신호대와 신천동 원동삼거리도 포함됩니다
(CG-IN) 울산시는 이 가운데 삼산저수장 삼거리 등 2곳은 개선했고, 언양과 온산지역 2곳은 올해 개선하며, 나머지 4곳은 개선할 계획입니다. (OUT)
(인터뷰)김해권/울산시 교통정책과장 "꾸준히 개선"
지난해 18%나 늘어난 울산의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
<울산 교통사고 다발지역>
1위 공업탑로터리
2위 번영사거리(달동)
3위 신복로터리
4위 달동사거리(달동)
문예회관 사거리(달동),
명촌교 북단신호대,
(자료: 경찰청-도로교통공단,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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