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기자 보고서

자투리 기사로 살펴본 울산경제 현황은

이영남기자 2009. 4. 29. 10:47

 <울산 시가총액 감소 전국 1위>

 지난해 울산지역 개인투자자들의 시가총액 감소가 전국에서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울산 개인투자자들의 시가 총액은 2조2천7백40억원으로,

1년전보다 10조2천7백억원이나 줄어들었습니다.

 이때문에 지역 개인투자자가 보유한 시가총액도 전체의 2.2%에 그쳐 1년전보다 3.4% 포인트 감소하며

16개 시도 중 6위로 3단계 내려왔습니다.

 이는 현대중공업과 SK에너지,현대차 등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1년만에 절반 가량 줄면서

우리 사주 형태로 주식을 많이 가진 지역 개인투자자들의 손실이 컸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울산방송 이영남)@

 

<울산지역 상업용 빌딩 공실률-수익률 증가>
 올해 1분기 울산의 상업용 빌딩의 수익률은 소폭 증가했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로
공실률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1분기 상업용빌딩 조사 결과를 보면 울산의 투자수익률은 전분기보다 매장용빌딩은 0.98%,
오피스빌딩은 0.56% 상승해 상승률이 각각 전국 7대 도시 중 1위와 2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극심한 부동산 경기 침체로 빈 건물을 뜻하는 공실률도 울산이 20.8%로 전분기보다

0.7% 포인트 증가하며,7대 도시 중 가장 높았습니다.(울산방송 이영남)@@
 

 <울산,1사1인 채용 참여 기업 많아>

 울산상공회의소가 추진중인 1사1인 채용운동에 지역 기업들의 참여가 높습니다.

 울산상의는 다음달 12일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채용박람회에 현재까지 40개업체가 백82명을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북구 효문동의 한 업체는 40명 채용 계획을 밝히는 등 현재까지 제조업을 비롯하여
방송과 서비스업,대학 등으로 참여 업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울산방송 이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