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들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지급하는 정부 보조금을 대폭 확대했지만 울산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기업을 전혀 유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식경제부가 국회 박순자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업 이전 재정
자금 지원'은 충남이 21건으로 가장 많았던 반면 울산 등 영남권에서는 단 한건의 보조금 지원 실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는 2005년 관련 제도가 시행된 뒤 수도권에서 기업을 완전히 옮겨와야하는 이 기준에
맞는 기업의 신청은 없었고 일부 이전 등으로 유치한 기업이 올해 현재까지 38개사라고 설명했습니다.
(UBC 울산방송 이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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