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거의 10년만에 국산쇠고기의 시장 점유율이 절반을 넘기면서 축산 농가들이 바빠졌습니다.
덩달아 봉계불고기 특구도 수요가 몰리면서 제의 2전성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울주군의 한 축산농가.
올해 봄보다 키우는 소를 60마리 늘려 현재 230마리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우 수요가 늘어나 가격이 오르자 농가는 신바람이 났습니다.
인터뷰)박석광/울주군 두동면 봉계리
"소값은 오르고 사료값은 내리니 요즘같은때가 없지요"
스탠덥)
울산지역의 소 사육마릿수도 올해 9월 기준으로 25000마리로 올해초보다 2천마리가 늘어났습니다.
원산지 표시 강화 이후 산지 소값은 크게 상승했습니다.
(CG)
1년전 400만원에 거래되던 암소가 이달엔 490만원에 거래됐고 송아지도 240만원으로 1년전보다 80만원 올랐습니다.(OUT)
신종플루의 확산으로 지난달 불고기축제를 취소했던 봉계불고기특구도 다시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50개 한우전문점들은 한동안 불황과 신종플루 여파로 어려움을 겪었지만,이력추적제등으로 한우의 품질이 검증되자 단골 손님들도 되돌아오고 있습니다.
인터뷰)정윤영/봉계한우불고기특구 번영회장
"단풍놀이 가던 손님들이 오죠.암소 한우 맛을 보고 손님들이 오는 것 같아요"
정부발표에 따르면 9년만에 국내 시장 점유율 50%를 되찾은 국산 쇠고기.
한우의 인기를 발판으로 지역 축산농가와 불고기특구도 혈통 한우 보급으로 10년전 전성기를 재현하겠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울산방송 이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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