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기자 보고서

인도 진출에 유리

이영남기자 2010. 1. 27. 09:39

 우리나라와 인도의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이 발효된데
이어 양국이 전략적동반자 관계로 격상되면서 울산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한-인도 정상이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교역 규모도 5년내에 300억달러로 현재보다 2.5배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지난해 15억 달러를 수출했던 울산도 자동차 부품 등 주력 업종을 중심으로 대 인도 수출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CG-IN) 
 울산은 대인도 수출이 2007년 16억 달러, 재작년(2008년) 22억달러에서 지난해 15억달러로 지난해 금융위기로 반짝 감소했지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 교역이 늘어나면 전체 수출품의 31%를 차지하는 자동차부품은 물론이고 2위
석유화학(24.8%)과 3위 석유 제품(24.1%) 진출이 크게 도움될 전망입니다.(OUT)

 

 인터뷰)이준봉/무역협회 울산지부 과장

"세파에 이어 양국간협력 강화되면서 자동차 부품은 수출 경쟁력이 커지고 나머지 분야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인도는 지난해 울산 수출 대상국 13위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아 양국 협력이 강화되면 교역 규모는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ubc 울산방송 이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