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작가 이상이 남긴 동화를 각색한 아동극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문화가 산책 이영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인터뷰)
상상력이 돋보이는 아동극 '황소와 도깨비'가 '소극장 토마토'에서 이달 말까지 공연됩니다.
이상이 남긴 유일한 동화를 각색한 것으로, 주인공 돌이가 황소의 배 속에 들어간 도깨비를 구해주는 내용입니다.
도깨비나 작은 생물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강조되고, 옛날 초가집을 재현한 사실적 무대와 정겨운 옛 생활도구도 볼거리를 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손동택/극단 토마토 연출가"..."
창립 43주년을 맞는 구상화가들의 모임 '구상전'이 울산으로 처음 나들이전에
나섰습니다.
김형권과 이한우 등 관록있는 구상화가들은 '사실적인 현대미술'이나 '추상과 대비되는 구상'을 표방하고 독창적인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봄의 파티전'이라는 제목처럼 화폭 속에서 화사한 봄의 정취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이기우/현대예술관 공연전시팀장"..."
4명의 사진작가들이 뭉친 '사방사방전'이 이번주 토요일까지 삼산동 영상아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을 포착한 박주석씨와 시간 속 삶의 흔적을 담은 강혜경씨,길을 주제로 한 박태진씨,도시의 풍경을 포착한 한규택씨가 한 공간에서 만났습니다.
4명이 서로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내면을 끌어낸 다큐멘터리 사진 18점이 선보입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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