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코미디 뮤지컬과 트로이 목마를 주제로 한 설치 미술전 등이 열리고 있습니다.
문화가 산책 이영남 기잡니다.
리포트)
코미디 뮤지컬 '락시터'가 다음달 2일까지 현대예술관 무대에 오릅니다.(5/2까지)
낚시터라는 공간에서 실랑이를 벌이는 60대와 30대 두 남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과 세대간 갈등을 풀어냅니다.
이 뮤지컬은 코미디라는 장르처럼 코믹하고 맛깔스럽게 풀어내고 음악이 더해져 재미를 더합니다.
인터뷰)이기우/현대예술관 팀장
"공감이 가고 재미를 더해 스트레스 날려버리죠."
김동현 작가의 설치미술전이 무거동 갤러리 도트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5/12까지)
'나는 왕이며 나는 거지이다'는 주제로 겉과 속이 달라 내적 갈등을 겪는 자신의 모습 등을 여러가지 작품들로
표현했습니다.
군사들을 숨겨놓았다 상대를 전멸시킨 그리스신화의 '트로이 목마',히든 카드를 뜻하는 뒤집어진 카드,만화를
읽는 듯한 말풍선 등이 의미를 더합니다.
인터뷰)김동현/설치 미술가
"속고 속이는 내용 트로이 목마 테마로 하고 뒤집어진 카드는 히든 카드로 내용이 무엇인지 알 수 없죠."
서양화가 정미숙 개인전이 현대갤러리 H에서 열리고 있습니다.(4/28까지)
그림과 인연을 맺은지 30년이 지난 울산 출신 화가의 눈에 비친 주변 풍경들이 유화와
수채화로 담겼습니다.
울산 주변의 자연 풍경을 화폭에 담아 익숙하고 친근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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