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이야기

가을음악회

이영남기자 2010. 9. 6. 11:22

 앵커멘트)
 시립합창단이 가을에 맞는 음악회를 열고, 영남 알프스를 한국화에 담은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문화가 산책, 이영남기잡니다.

 

리포트)
 울산시립합창단이 3일 저녁 '가을을 여는 음악회'를 울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립니다.

 이수은, 최낙기 등 2명의 신예 지휘자들이 차례로 지휘봉을 잡고 합창단원들과 호흡을 맞춥니다.

 '이 빛나는 밤에'와 '한계령' 등 고전적인 정통 합창곡에 이어 '가시버시 사랑'과 '인연' 등 친숙한 곡들도 연주합니다.  ---
 울주명산 영남 알프스전이 13일까지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강상복 화백이 신불산과 간월산 등 영남알프스에 올라 실제 산세와 풍광을 한지에 옮겨 넣은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울주문예회관이 울주를 상징하는 테마기획전으로 준비한 것으로 울산의 아름다운 산세를 화폭 속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실용성과 예술성을 갖춘 공예품 전시회가 삼산동 영상아트갤러리에서 4일까지 열립니다.

 울산공예디자인협회 회원 12명이 빚은 도자기와 장신구 등 생활 소품들을 선보입니다.

 전통을 고수한 작품과 현대적인 멋을 가미한 작품들을 동시에 만날 수 있습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