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이야기

가을맞이 소리춤

이영남기자 2010. 9. 14. 11:24

앵커멘트)
 처용 설화를 북소리로 표현한 무용 공연이 열립니다.

 경륜있는 수채화가 초대전, 그리고 젊은 작가들의 작품전도 열리고 있습니다.

 문화가 산책 이영남 기잡니다.

 

 리포트)
 울산시립무용단이 가을맞이 소리춤을 (9월)16일과 17일 저녁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립니다.

 처용과 역신,처용처의 이미지를 북소리로 형상화하한 처용무고를 대표 공연으로 내세우고, 전통 장고춤과 풍요를 뜻하는 풍물놀이도 선보입니다.

 단원들은 또 일제강점기 한국전통무용을 현대화한 최승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최승희류 손북춤도 준비했습니다.

 

<색채의 마술사 전호 초대전>9월 29일까지,현대예술관       
 색채의 마술사 전호 초대전이 현대예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 수채화의 새 지평을 연 전호 화백이 53년동안 작업해온 수채화와 드로잉 등 50여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사실묘사에서 벗어나 수채화 고유의 물감이 번져가는 기법을 발전시키고 대담한 필치로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울산대 미대 졸업생 작품전>9월 17일까지,울산대 국제관    
 
 울산대학교 미대 출신들의 작품전이 이 대학 국제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김썽정, 정도영, 정지현 등 중앙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우수 졸업생 30명의 작품 40여 점이 선보입니다.

 젊은 작가들은 같은 대학에서 공부했다는 공통점 외에는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작품들로 참가했습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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