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공연과 전시전<문화가>

앵커멘트)
 국립과 시립 무용단들이 울산에서 송년맞이 춤 공연을 펼칩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도 열리고 있습니다.

 문화가 산책 이영남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립무용단과 울산과 서울 등 5개 시립무용단이 함께하는 송연 공연 '춤, 해후'가 17일 저녁
울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려집니다.

 국립무용단은 남성의 호방함과 여성의 부드러움이 조화된 '달빛 아래 사랑'을 선보이고, 서울시무용단은 노인이 사랑을 회상하는 '허상'을 공연합니다.

 부산시립무용단은 '허허바다,길을 찾아서',목포시립무용단은 '허난설헌'을 공연하며,울산시립무용단은 오고무 등
소품들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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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전이 내년 3월 1일까지 동구 현대예술관에서 계속됩니다.

 '삶과 자연'이 주제인 전시에는 아름다운 자연과 동식물, 파괴돼 가는 환경,
훼손된 자연을 복원하려는 노력 등을 담은 사진 190여점이 선보입니다.

 122년 역사의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축적해온 영상미가 망라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임위진/현대예술관 큐레이터
 "자연 파괴로 지구 온난화되는 모습 등 다양한 사진이 전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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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섭 울산대 교수의 개인전이 무거동 갤러리 도트에서 이달 말까지 계속됩니다.

 작가 자신의 이야기나 문학적 소재 등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작품 20여점이 선보입니다.

 작가는 단조롭고 비슷한 색채를 피하고 여러 명이 그린것처럼 풍부한 색채를 표현하고 삶의
본질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