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울산고래축제 이틀째인 오늘도(5/27) 태화강 둔치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에는 추억의 포크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데요,현장에 ubc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이영남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태화강 둔치에서는 지금 올해로 6년째를 맞고 있는 포크페스티벌이 한창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 포크음악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충출동하면서 객석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찾아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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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 7시30분부터 시작된 공연에서는 김창완밴드를 시작으로 한경애씨와 추가열씨가 무대에 올랐으며, 지금은 양희은씨가 공연하고 있습니다.
잠시 뒤에는 박학기씨 등이 공연하고, 워터스크린과 불꽃, 레이저 등을 이용해 고래가 항해하는 것을 표현한
멀티미디어쇼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앞서 오늘 오후에는 태화강을 배경으로 선사시대 고래잡이를 재연한 공연이 열렸습니다.
물 위에서 귀신고래가 등장하고반구대 암각화에 등장하는 고래잡이 어선이 재연되고
백여명의 시민극단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또 장생포를 배경으로 서민의 삶의 애환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낸 마당극 <춤추는 고래마을
장생포>도 선보였습니다.
이밖에도 태화강둔치 상설 전시장에서는 축제기간 내내 문명사를 체험할 수 있는 '리얼선사체험이 선보이고,
장생포항에서는 고래관광 크루저를 운항됩니다.
고래축제는 일요일까지 계속되는데요, 내일과 모레는 일본 가요이 마을의 고래축제 초청 공연과 창작 뮤지컬
'태화강'이 공연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고래축제 행사가 열리고 있는 태화강둔치에서 ubc뉴스 이영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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