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세계시장에서 노사화합은 또하나의 경쟁력이자 기업의 생존전략이기도 합니다.
이런 점에서 볼때 3년 연속 무파업 타결에 성공한 현대자동차는 기업 이미지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영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기존CG-IN)
현대자동차가 해외에 공장을 설립한 국가는 이미 6곳.
올해는 브라질 공장도 착공했습니다. (-OUT)
현대차가 해외 투자를 늘리면서 지난해 해외에서 생산 판매된 물량은 전체 물량의 52%로 처음 국내 생산량을 앞질렀습니다.
현대차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수록 대립적 노사 관계는 변화의 압박을 받게 됐습니다.
(인터뷰)남성일/ 서강대 교수
"계속 경직적으로 갈 수 밖에 없다면 어느 기업들이든지
국내 생산 물량을 줄이고 해외로 갈 수 밖에 없을 겁니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현대차는 노사상생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미국 빅3 등이 줄줄이 추락하는 과정에서 현대차는 오히려 탑5로 도약하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뒀습니다.
이는 직원들에게 자부심을 높여줬고, 생존을 위해서는 노사상생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이끌어냈습니다.
(인터뷰)김억조/ 현대차 사장
"직원들이 파업이 아니라 회사의 발전에 협조해"
(인터뷰)이경훈/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장 "노조도 상생을 위해 돕돼 회사도 노력해야..."
<<클로징-
3년 연속 무파업 타결은 현대차의 아킬레스건이던 대립적 노사관계를 불식시켜 브랜드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유비씨뉴스 이영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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