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지금

연휴에 울산 가볼만한 곳

이영남기자 2012. 1. 25. 09:41

(앵커멘트)
 이번 설 연휴동안 특별한 계획 있으십니까?

 아니라면 이번 뉴스 눈여겨 보시죠,

 가족들과 함께 가볼만한 지역의 명소를 이영남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울산의 정체성을 한눈에 보려면 설 연휴에도 문을 여는 울산박물관이 제격입니다.

 

 <<스탠덥- 지금의 달동을 타입캡슐처럼 보여주는 특별전 '75년 만의 귀향, 1936년 울산 달리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인터뷰)신형석/학예사
 
 바로옆 울산대공원 정문에서는 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려 널뛰기와 투호, 윷놀이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시립문수궁도장도 설날 방문객들이 전통활 시위를 당길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할 예정입니다.

 국보인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각석 일대도 비경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아름다운 산책로는 가족들이 호젓하게 걷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인근 대곡박물관은 설연휴내내 세시풍속 한마당 행사를 마련하고, 암각화박물관은 '구석기 미술의 신비로움'
특별전을 엽니다.

 바다로 간다면 내륙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이 해돋이 명소로 유명합니다.

 기암절벽과 송림이 한폭의 동양화를 만들어내는 대왕암공원도 시민들의 발길을 기다립니다.

 고래 체험을 원한다면 설 당일을 제외하고 문을 여는 장생포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
체험관을 찾으면 됩니다.
 이밖에 국내에서 가장 긴 새 둘레길을 간직한
영남알프스도 산을 좋아하는 시민에게 추억을 선사할 걸로 보입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