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울산공항에 개항 이후 처음으로 국제선 취항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관광객을 늘리고, 위축된 공항도 활성화하는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입니다.
이영남 기잡니다.
(리포트)
포항공항은 지난해 5월 첫 국제선 여객기가 착륙해 5일 동안 포항과 다롄을 오가며 관광객들을 실어날랐습니다.
울산공항도 개항 43년만에 처음으로 국제선 비행기가 뜰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울산시와 공항공사는 일본 하기시와 대만 하롄현,중국 장춘 등과의 부정기 전세기 취항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전제 조건은 관광객과 사업상의 방문객 등 수요 예측.
울산시는 성수기에 맞춰 관광상품을 기획하고 관광객 유치 가능성이 확인되면
'부울경 관광의 해'인 올해 시작한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전경술/ 울산시 관광과장
"부산 등 묶는 관광상품 기획하고 일본과 중국 도시들과 전세기 취항 협의하고 있습니다."
KTX 개통 이후, 승객과 운항편수가 40% 이상 줄어든 울산공항도
공항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허상태/공항공사 울산지사 운영팀장
"수요가 창출된다면 운항 허가와 출입국 관리 등 출장소 파견 준비를 도울 것"
<<클로징: 침체에 빠진 울산공항이 국제선 취항으로 공항은 활기를 찾고 지역 관광산업이 도약의 계기를
맞을지 주목됩니다. UBC뉴스 이영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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