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기자 보고서

울산 경매시장 열기 뜨거워

이영남기자 2009. 10. 12. 09:22

 9월 울산지역 토지 경매 응찰률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부동산경매 전문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토지 경매 평균 응찰자수는 3.4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감정가 대비 낙찰가인 매각가율도 104.9%로 전국 평균 78.9%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토지 경매건수도 83건으로 전달보다 9건 늘었고 지난해 9월보다는 34건이나 증가했습니다.

 아파트는 경매건수가 10건 줄어든 80건을 기록했지만, 평균 응찰자수는 6.5명, 매각가율은 89%로 전국 평균을
약간 웃돌았습니다.(울산방송 이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