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기자 보고서

무산된 골프장 산단 개발 본격화

이영남기자 2009. 10. 23. 10:06

 울산상공회의소가 골프장을 조성하다 무산된 부지를 산업 단지로 전환하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울산상공회의소 자회사인 '서울산개발'은 미래에셋컨설팅과 엠코 등 4개 기관이 신규 주주로 참여해
34억원을 추가 출자하는 방식으로 현 법인을 특수법인으로 전환한 뒤 빠르면 내년 3월 산업단지를 허가받기로 했습니다.

 서울산개발은 울산상공회의소 등 4개 기관이 울주군 언양읍에  골프장을 조성하기 위해 자본금 6억원으로 만든 법인이지만 올해 1월 골프장 개발이 무산되자 산업단지 조성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했습니다.

(울산방송 이영남)